내 주식 포트폴리오중 2번째로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LG화학우.
그런데 올해 배당금이 확 줄었다.ㅠㅠ
배당금이 3분에 1토막이 나버렸다. 흐미
난 2018년이랑 비슷하게 주거나 약간 낮춰 줄거라고 예상했다.
그런데 예상은 처참하게 빗나가고 3분이 1토막이 나버렸다.
2차전지 사업에 대한 많은 투자로 인해 배당금이 줄었다.
나는 주식을 살때 단기로 보고 사지 않는다.
회사와 동업한다는 생각으로 주식을 매입한다.
현재 2차전지 사업의 경우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고 있다.
중국의 CATL, 일본의 파나소닉, 한국의 삼성SDI, SK이노베이션.
말고도 쟁쟁한 회사들이 많다.
이런 회사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규모의 경제를 일으켜야 한다.
대규모 투자는 필수다.
중국의 경우 내수가 엄청남으로 내수빨이 엄청 강하다.
일본의 경우 기술력이 좋다.
한국의 경우 기술력은 좋지만, 내수가 않좋음으로 무조건 해외로 나가야 한다.
공격적으로 해야한다.
요즘 드는 생각이 2차전지 사업이 반도체 뒤를 이을 사업이 될런지, LCD 같은 사업이 될런지..
의문이 든다.
과연 중국의 기술력과 저가 공세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것인지..
중국 내수 시장에서 중국 토종 기업 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발휘해서 시장을 장악할수 있을건지..
2차전지 사업 미래는 장미빛이지만, 현실은 매우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난 LG화학을 믿는다.
석유화학 산업에 안주하지 않고, 2차전지 사업으로 투자를 했다는것 자체를 높이 평가할만 하다.
석유화학으로도 충분히 먹고 살수 있을텐데, 경영자들이 먼 미래를 보고 과감하게 투자를 잘한것 같다.
현재도 안주하지 않고, 2차전지사업 독과점 업체가 될때까지 앞으로 달렸으면 좋겠다.
열심히 응원하겠다.
LG화학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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