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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주주로써
작년 한 해는 매우 안 좋은 해였다.
코로나로 인해 주가가 많이 떨어진 데다가
옵티머스 사건이 터져서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사라졌기 때문이다.
오히려 코로나로 인해
증권투자가 활발해지면서
증권사들의 실적이 좋아졌지만
옵티머스 사건으로 인해
이익이 많이 줄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게 웬일?
올해 배당금을 많이 준다.ㅎㅎ
올해는 배당금이 매우 적거나
없을 줄 알았는데
1주당 배당금이 작년하고 똑같다.ㅎㅎ
주가가 빠진 걸 감안하면
배당 수익률은 훨씬 좋다.
다른 증권사들은 주가가 훨훨 나는데
NH투자증권만 주가가 시원 찬다.
작년과 올해 주식 투자 광풍이
불었는데도 말이다.ㅠㅠ
그러나 배당금을 작년하고 동일하게 주니
그나마 위안이다.
NH투자증권은 시세차익 목적이 아닌
배당 목적으로 매수했으니
주가가 오르던 떨어지던 상관은 없다.
(말로만 ㅋㅋ)
그래도 사람인지라 오르면 기분이
좋긴 하다.ㅋㅋ
작년 한 해 옵티머스 사건으로
회사 사정이 많이 힘들었을 텐데
이런 사건을 계기로 더욱 발전하는
NH투자증권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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